[ 얼루어 | 건축 ]
CLEANING HOUSE본문
집 인테리어를 바꾸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단정 짓지 말길.
에디터 | 허윤선
‘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가 안 입는 옷을 가차 없이 트렁크째 버리는 모습을 볼 때, 혹은 넷플릭스에서 정리 정돈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묘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은 적 없나? 불필요한 물건은 싹 다 없애고 최소한의 물건만으로 미니멀하게 비움의 미학을 실천한다면 더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다고 다들한 번쯤은 생각해봤을지도.집을 잘 가꾸면 삶의 질까지도 높일수 있다는 이론은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다. 과거에도 집과 건강의 관계를 조명한 이론은 많았고 인테리어 디자인이 사람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은 수백 년간 이어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풍수지리만 해도 그렇다. 풍수지리에 따르면 집의 풍수가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웰니스 산업이...